경주는 츤데레 아가씨다!
얼마전에 국내의 도시들간의 연관 관계와 그것을 의인화한 것이 이오공감에 올라온 적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내려갔는지 트랙벡을 걸려고 해도 보이질 않네요. 아무튼 그거 경주도 의인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경주는 문화.관광의 도시라고 외치며 다른 도시들과 다르다고 뽐내고 있지만 실상은 한시간 거리에 있는 포항, 대구, 울산, 부산이 없으면 먹고 살기 참 힘듭니다. 은근히 그들이 방문해 주고 그들의 공업력을 얻어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러나 절대 그런 티를 내지를 않죠. 오로지 아름다운 문화관광을 이야기 할 뿐입니다. 오히려 다른 도시들이 공업화로 인한 매연이나 범죄같은 것에 시달린다며 비웃음을 보내죠 캬캬캬~

그렇다면 이거 꼭 츤데레 성향이 강한 아가씨 아닙니까? 공주라고도 해도 되나? 크크크... 이 이야기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노트북 살려서 온 첫 글이 이게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 그리면 그걸 한번 그려볼건데 불행이도 실력이 없어 그냥 망상으로 끝내 버리네요 캬캬캬~~



* (네이버 지식즐에서 나온)츤데레? : 츤츤 + 데레데레의 결합으로서 쌀쌀맞게 구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츤츤'과 달라붙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데레데레'가 결합해서 나온 신조어.

겉으로는 쌀쌀맞게 굴지만, 사실은 좋아하고 있는 성격의 캐릭터.주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일본 애니메이션 등의 히로인 등에게서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하루히,로젠메이든의 스이스이세키 등, '새침부끄'라고 해석하기도 함. 다른 사람과 있을 때는 엄청나게 쌀쌀맞지만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부끄러워하는 그런 의미.

만화와 미연시의 중요한 모에 포인트를 쥐고 있다. 요즘 대세는 츤데레라고 한다.



by 파파울프 | 2007/08/17 12:10 | 썰!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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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7/08/17 12:32
하루히....쿈이 부러울 따름(...)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7/08/17 12:46
경주도 좋은 도시 계획모델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Commented by 골디 at 2007/08/17 12:53
허허허...... 츤데레 경주;;;
Commented by 서군시언 at 2007/08/17 13:00
나름 상큼한 도시군요^^;;
Commented by 루시퍼엘 at 2007/08/17 13:17
아이고, 전 뭘 상상하다가 실망한 걸까요??
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7/08/17 13:20
슈타인호프님/ 뭐... 말려드는 스케일 상... 조금 거부감이...

사바욘님/ 요즘 장기 계획을 추진중인것 같은데 근시안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거부로 지지부진 합니다.

골디님/ 딱 적당하다니까요~

서군시언님/ 거럼요~ 크크

루시퍼엘님/ 아니? 뭘 상상하셨길레...
Commented by wazup at 2007/08/17 16:59
그래도 저는 서울보다는 경주가 좋습니다.
역동성은 완전 제로지만 주변에 널린 잔디밭과 한적한 도로
느림이 뭔지 몸으로 보여주는 가족들과 경주시민들 ㅋㅋㅋ
그래서 아마도 저는 졸업대신 휴학하고 여기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7/08/18 08:28
wazup님/ 경주가 좋긴 좋아요... 먹고 살 문제만 해결되면 말입니다. ^^
Commented by 다테 at 2007/08/19 02:43
...오타쿠가 되어가시는군요 =ㅅ=;;

(도주)
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7/08/19 15:00
다테님/ 엄밀히 따지면 오래전 부터 그랬어요 ^^;;
Commented by 파김치 at 2007/08/20 13:02
츤데레 경주라면 포항은 그걸 묵묵히 받아주는 머슴공이라거나(웃음)
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7/08/20 13:12
파김치님/ 의외로 그렇죠... 다른 지역보다 좀 더 가깝고... 크크...
Commented by duoh5log at 2007/08/30 20:30
저도 고향에 다시 돌아가 살고 싶은데, 직장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먹고 살기만 해결되면 참 좋은 고향인데 말이죠. 대신 요즘은 주말마다 꼬박꼬박 내려가곤 합니다.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 새삼스레 느끼는 건데 참 많이 변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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