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이 욕먹어야 할까?
전 현재 로그인 덧글 쓰기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제 기본적인 마인드는 비로그인 또한 풀어두어 다양한 생각들이나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자라는 것이었습니다. 허나 그게 마음먹은 것처럼 쉽게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알다시피 전에 올라온 덧글들을 보신분이 계시다면 아시겠지만 덧글들이 배가 산으로 가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글쓴 내용과는 상관 없이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여기까지는 용인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허나 단 한 줄 자위해서 사정하듯 찍 갈겨 놓은 글 한줄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이해해 줄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 도대체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인지. 소통은 중요한 문제입니다만 그런 글들이 열개, 백개, 천개쯤 나오면 그 이후에는 제대로 된 글 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걸 모두 무시하고 유용한 글만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사람이 계신다면 전 그 분을 성자나 도인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거기다 스팸 광고들. 하루에도 수십번씩 "다욧은 이러케 하면 성공~" 이라는 글이나 (실제로는 더 심합니다, 제가 이모티콘 이나 특수기호를 쓸줄 몰라서 이정도로 한 겁니다) 외국의 포르노 사이트 관련 스팸. 각 종 금융사기 관련 스팸들. 이러한 스팸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블로깅을 할 수 있을까요? 제 블로그는 이글루스라서 그나마 스팸이 적은 편임에도 이런데 티스토리나 테터툴즈 같은 블로그들은 어떨지 상상만 해도 오싹합니다.
또한 소통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것은 블로거 개인의 자유이지 남이 뭐라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블로그 정신을 주장하는 분들도 몇몇 보이는데 그 블로그의 정신이란 자유와 개인성에 바탕을 둔것인데 그 자유라는 것을 남에게 강요할 때 그것이 자유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까? 그 때에는 이미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강압이나 집단에 의한 억제가 될 것인데 말입니다. 블로그를 자신의 잣대로 제어 그 기준에 맞추라는 것도 우스운 일일 것입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로그인 하는 불편을 부담하는 것은 일이 아닐 것입니다. 로그인 하기가 귀찮아서 덧글 못 남긴다는 것은 그 말이 그렇게 절실하지 못한 것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그리고 가입을 하지 않았거나 혹은 정히 로그인을 하기 싫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트랙백으로 글을 남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국 스스로의 문제는 아무것도 탓하지 않고 비로그인 덧글을 막아 놓은 것을 거창하게 정신에 대한 도전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오픈ID에 대한 논의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오픈ID가 거의 기본적인 정보 이외에는 기록하지 않고 만들 수 있으니 만큼 사실 상 비로그인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을 듯 합니다. 실제 비로그인을 막아 놓은 곳들은 단순히 귀 막고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더럽고 추잡한 정보들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봅니다. 따라서 오픈 ID 자체가 생성에 어떤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라면 사실 상 비로그인과 별로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오픈 ID에 대한 개념이 별로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정도 의미로 봐 주십시요)
비로그인 금지는 소통에 대한 단절이 아닙니다. 단지 불필요한 정보의 차단일 뿐입니다. 아예 트랙백도 덧글도 심지어 본문의 글까지 로그인 하지 않고 볼 수 없도록 만들었다면 모를까 덧글에 대한 로그인 요구는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해도 아이디 만들어서 욕하는 덧글 쓰고 아이디 삭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정도 열정(?)을 소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그리 큰 잘못일까요?)
전 현재 로그인 덧글 쓰기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제 기본적인 마인드는 비로그인 또한 풀어두어 다양한 생각들이나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자라는 것이었습니다. 허나 그게 마음먹은 것처럼 쉽게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알다시피 전에 올라온 덧글들을 보신분이 계시다면 아시겠지만 덧글들이 배가 산으로 가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글쓴 내용과는 상관 없이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여기까지는 용인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허나 단 한 줄 자위해서 사정하듯 찍 갈겨 놓은 글 한줄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이해해 줄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 도대체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인지. 소통은 중요한 문제입니다만 그런 글들이 열개, 백개, 천개쯤 나오면 그 이후에는 제대로 된 글 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걸 모두 무시하고 유용한 글만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사람이 계신다면 전 그 분을 성자나 도인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거기다 스팸 광고들. 하루에도 수십번씩 "다욧은 이러케 하면 성공~" 이라는 글이나 (실제로는 더 심합니다, 제가 이모티콘 이나 특수기호를 쓸줄 몰라서 이정도로 한 겁니다) 외국의 포르노 사이트 관련 스팸. 각 종 금융사기 관련 스팸들. 이러한 스팸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블로깅을 할 수 있을까요? 제 블로그는 이글루스라서 그나마 스팸이 적은 편임에도 이런데 티스토리나 테터툴즈 같은 블로그들은 어떨지 상상만 해도 오싹합니다.
또한 소통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것은 블로거 개인의 자유이지 남이 뭐라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블로그 정신을 주장하는 분들도 몇몇 보이는데 그 블로그의 정신이란 자유와 개인성에 바탕을 둔것인데 그 자유라는 것을 남에게 강요할 때 그것이 자유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까? 그 때에는 이미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강압이나 집단에 의한 억제가 될 것인데 말입니다. 블로그를 자신의 잣대로 제어 그 기준에 맞추라는 것도 우스운 일일 것입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로그인 하는 불편을 부담하는 것은 일이 아닐 것입니다. 로그인 하기가 귀찮아서 덧글 못 남긴다는 것은 그 말이 그렇게 절실하지 못한 것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그리고 가입을 하지 않았거나 혹은 정히 로그인을 하기 싫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트랙백으로 글을 남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국 스스로의 문제는 아무것도 탓하지 않고 비로그인 덧글을 막아 놓은 것을 거창하게 정신에 대한 도전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오픈ID에 대한 논의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오픈ID가 거의 기본적인 정보 이외에는 기록하지 않고 만들 수 있으니 만큼 사실 상 비로그인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을 듯 합니다. 실제 비로그인을 막아 놓은 곳들은 단순히 귀 막고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더럽고 추잡한 정보들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봅니다. 따라서 오픈 ID 자체가 생성에 어떤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라면 사실 상 비로그인과 별로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오픈 ID에 대한 개념이 별로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정도 의미로 봐 주십시요)
비로그인 금지는 소통에 대한 단절이 아닙니다. 단지 불필요한 정보의 차단일 뿐입니다. 아예 트랙백도 덧글도 심지어 본문의 글까지 로그인 하지 않고 볼 수 없도록 만들었다면 모를까 덧글에 대한 로그인 요구는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해도 아이디 만들어서 욕하는 덧글 쓰고 아이디 삭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정도 열정(?)을 소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그리 큰 잘못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