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우병 인자인 프리온은 사실 프리온이 아니라 "변형 프리온"이라고 해야 옳다. 왜냐하면 프리온 자체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온은 뇌의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좋은 역할을 하기도 하니 광우병 = 프리온 이라고 하는 것은 프리온에게 좀 억울한 면이 있지 않은가.
문제는 변형 프리온. 변형 프리온은 마치 정상 세포가 미쳐서 암 세포가 되는 것처럼 정상 프리온이 변형되어 질병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암세포라는 것이 사실 죽지 않는 불사 세포인 것처럼 프리온도 단백질이 극도로 안정화 되려는 형태를 가진 것이 변형 프리온인 것이다 (옛 말에 과한것도 좋지 않다라는 말이 진리다), 뭐랄까... 처리가 곤란한 고분자 물질인 플라스틱 같다고 해야 할까?
문제는 이놈들이 스스로 안정화 되려다 보니 다른 엉뚱한 단백질들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거다. 그 과정에서 본래 형태를 잃어버리고 변형 프리온화 된 단백질이 생기고 본래 그 단백질이 있던 자리는 빈 공간만 남게 된다. 그래서 뇌에 구멍이 뻥뻥 뚫리게 되고 당연히 뇌에 구멍이 나니 사람이 죽는거다.
2. 헌데 이게 왜 생겼는지 모를때는 여러가지 추측을 했었지만 지금은 그게 동종식습관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있다. 소가 소를 먹으면, 양이 양을 먹으면, 사람이 사람을 먹으면 변형 프리온이 옮겨 가면서 농축(?)되고 증식(?)되어 광우병이 발생한다는 거다. 문제는 이놈이 세균이 아니다 보니 잡아낼 방법이 없다는 것.
이놈은 세균이 아니라 그냥 단백질이다. 내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맛있는 쇠고기를 구성하는 그 단백질, 참치 통조림에 든 참치의 단백질 처럼 말이지. 그러다 보니 진단 방법도 없고, 치료 방법도 없고, 예방 방법도 없다. 일단 걸리면 죽는거고 죽고 나서 왜 죽었는지 알게 되는 그러한 것이다.

3. 광우병 이거 좀 무섭기는 하다. 진단할 수도 없고, 걸리면 죽는 것 보장이고, 죽어야 제대로 병명이 나오니 얼마나 무서운가? 그런데 말이다 한창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을 때 죽은 사람들이 몇 명일까? 유럽 전역에서 다 따져도 대략 200명 정도가 감염되어 (이걸 감염이라 불러야 할지 의심스럽지만) 사망했다. 다 죽었다. 헌데 유럽의 인구는 얼마나 될까? 모르긴 몰라도 몇 억은 되지 싶다.
그렇다면 한해 음주운전으로 사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내가 알기로 06년 우리나라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수는 920명 가량이다. 어라? 미친소 먹고 죽은 사람의 숫자가 음주운전 사망자 보다 적다. 그리고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 기타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을 생각한다면 사실 미친소를 먹고 죽는 사람은 드물다고 봐도 무방하다. 원인 불명의 질병으로 죽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다.
그나마 학계에 이런 광우병의 위험이 소개된 이후 통제 방법이 나오고 부터는 광우병 발생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아직도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거의 없는 것과 같이 줄어들었다.

4. 하지만 결국 이런 말들이 통하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늬들 못 믿겠다" 라는 것이 아닐까 한다. 거짓말을 많이 하니 그것도 소 팔아 먹으려고 거짓말 하는 것인지 누가 아냐? 라는 것이지. 하지만 말이다 이것이 히스테리라고 생각될 정도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지 않는가 싶다. 물론 이것도 사실 인터넷의 찻잔 광풍 같더라만.
한번 생각해 보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엄청나게 많고 그 이유중에 법을 지키지 않는 자들의 존재 때문이라고 해도 난 교통사고가 두려워 길 밖에 나가지 말자는 말은 하지 않는다. 차라리 미친소는 먹지를 않으면 걸리지 않지만 교통사고는 내가 암만 주의해도 불시에 당할 수 있는 더 무서운 것 아니었던가?
교통사고가 무서우니 차를 없에 버리고 모두들 자전거를 타자고 말한다면 어떨까? 그에 동조해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밖으로 나가는 일을 삼가게 될까? 아니면 그를 비웃으면서 차를 이용하게 될까. 아니 확실히 죽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비행기를 비교하는 것이 더 좋을라나? 때마침 사고 비율도 비슷한 것 같으니 말이다.
5. 그렇다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육회 떠먹자는 말은 아니다. (솔직히 이런 글 쓸때마다 이런 소리를 해야 하는게 슬프다, 왜 이런 당연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규를 만들고 신호를 만들어 감시하고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처럼 미친소를 먹지 않기 위해 단속하고 관심을 둘 필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두려운 사람은 먹지를 않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마치 세상이 무너진 냥 히스테리를 부릴 필요는 있는가 싶다. 분명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다고 당장 내일부터 국민들의 절반이 죽어나가고 하늘은 붉은 빛으로 물들고 있으며 건물들은 회색빛으로 파괴되어 스산한 풍경이 연출되고 배경 음악과 사운드로 음침한 음악과 비명이 첨가되는 세상이 되지는 않는다는 거다.
자칫 공포로 인해 엉뚱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과도한 공포로 이성을 부숴 버리는 사례가 역사에 너무 많이 있어서 말이다.
문제는 변형 프리온. 변형 프리온은 마치 정상 세포가 미쳐서 암 세포가 되는 것처럼 정상 프리온이 변형되어 질병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암세포라는 것이 사실 죽지 않는 불사 세포인 것처럼 프리온도 단백질이 극도로 안정화 되려는 형태를 가진 것이 변형 프리온인 것이다 (옛 말에 과한것도 좋지 않다라는 말이 진리다), 뭐랄까... 처리가 곤란한 고분자 물질인 플라스틱 같다고 해야 할까?
문제는 이놈들이 스스로 안정화 되려다 보니 다른 엉뚱한 단백질들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거다. 그 과정에서 본래 형태를 잃어버리고 변형 프리온화 된 단백질이 생기고 본래 그 단백질이 있던 자리는 빈 공간만 남게 된다. 그래서 뇌에 구멍이 뻥뻥 뚫리게 되고 당연히 뇌에 구멍이 나니 사람이 죽는거다.
2. 헌데 이게 왜 생겼는지 모를때는 여러가지 추측을 했었지만 지금은 그게 동종식습관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있다. 소가 소를 먹으면, 양이 양을 먹으면, 사람이 사람을 먹으면 변형 프리온이 옮겨 가면서 농축(?)되고 증식(?)되어 광우병이 발생한다는 거다. 문제는 이놈이 세균이 아니다 보니 잡아낼 방법이 없다는 것.
이놈은 세균이 아니라 그냥 단백질이다. 내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맛있는 쇠고기를 구성하는 그 단백질, 참치 통조림에 든 참치의 단백질 처럼 말이지. 그러다 보니 진단 방법도 없고, 치료 방법도 없고, 예방 방법도 없다. 일단 걸리면 죽는거고 죽고 나서 왜 죽었는지 알게 되는 그러한 것이다.

3. 광우병 이거 좀 무섭기는 하다. 진단할 수도 없고, 걸리면 죽는 것 보장이고, 죽어야 제대로 병명이 나오니 얼마나 무서운가? 그런데 말이다 한창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을 때 죽은 사람들이 몇 명일까? 유럽 전역에서 다 따져도 대략 200명 정도가 감염되어 (이걸 감염이라 불러야 할지 의심스럽지만) 사망했다. 다 죽었다. 헌데 유럽의 인구는 얼마나 될까? 모르긴 몰라도 몇 억은 되지 싶다.
그렇다면 한해 음주운전으로 사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내가 알기로 06년 우리나라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수는 920명 가량이다. 어라? 미친소 먹고 죽은 사람의 숫자가 음주운전 사망자 보다 적다. 그리고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 기타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을 생각한다면 사실 미친소를 먹고 죽는 사람은 드물다고 봐도 무방하다. 원인 불명의 질병으로 죽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다.
그나마 학계에 이런 광우병의 위험이 소개된 이후 통제 방법이 나오고 부터는 광우병 발생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아직도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거의 없는 것과 같이 줄어들었다.

4. 하지만 결국 이런 말들이 통하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늬들 못 믿겠다" 라는 것이 아닐까 한다. 거짓말을 많이 하니 그것도 소 팔아 먹으려고 거짓말 하는 것인지 누가 아냐? 라는 것이지. 하지만 말이다 이것이 히스테리라고 생각될 정도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지 않는가 싶다. 물론 이것도 사실 인터넷의 찻잔 광풍 같더라만.
한번 생각해 보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엄청나게 많고 그 이유중에 법을 지키지 않는 자들의 존재 때문이라고 해도 난 교통사고가 두려워 길 밖에 나가지 말자는 말은 하지 않는다. 차라리 미친소는 먹지를 않으면 걸리지 않지만 교통사고는 내가 암만 주의해도 불시에 당할 수 있는 더 무서운 것 아니었던가?
교통사고가 무서우니 차를 없에 버리고 모두들 자전거를 타자고 말한다면 어떨까? 그에 동조해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밖으로 나가는 일을 삼가게 될까? 아니면 그를 비웃으면서 차를 이용하게 될까. 아니 확실히 죽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비행기를 비교하는 것이 더 좋을라나? 때마침 사고 비율도 비슷한 것 같으니 말이다.
5. 그렇다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육회 떠먹자는 말은 아니다. (솔직히 이런 글 쓸때마다 이런 소리를 해야 하는게 슬프다, 왜 이런 당연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규를 만들고 신호를 만들어 감시하고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처럼 미친소를 먹지 않기 위해 단속하고 관심을 둘 필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두려운 사람은 먹지를 않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마치 세상이 무너진 냥 히스테리를 부릴 필요는 있는가 싶다. 분명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다고 당장 내일부터 국민들의 절반이 죽어나가고 하늘은 붉은 빛으로 물들고 있으며 건물들은 회색빛으로 파괴되어 스산한 풍경이 연출되고 배경 음악과 사운드로 음침한 음악과 비명이 첨가되는 세상이 되지는 않는다는 거다.
자칫 공포로 인해 엉뚱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과도한 공포로 이성을 부숴 버리는 사례가 역사에 너무 많이 있어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