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와 다른 의견을 표명했다고 아나운서 홈페이지에 몰려들어 악플을 달거나 난장을 부리는 부류들을 보면 참 기가찬다, 이러고서 홍위병 소리 안듣는다는게 희안한 일이 아니던가. 허긴, 그럴듯 하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자를 쿨게이니 하면서 비꼬는 이중적 행태를 보여주는 꼴을 처음 보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말이다. 잘못된 정보나 공포를 유발하는 거짓 선동에 낚이는 꼴을 보는 것도 싫고 철만난 물고기 마냥 버스 흔들고 창문 깨부수고 길거리에 낙서 하는 것도 싫다. 헌데 이명박이 하는 짓도 그못잖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살살 말장난 하는 것처럼 사람을 짜증나게 만드는 꼴도 보기 싫을 뿐더러 HID 같은 정치깡패들 하는 짓이나 조갑제 같은 인간이 헛소리 하는 꼴도 정말 보기 싫다. 이 인간 머리가 희어서 좀 죽을 때가 안되었나 싶었는데 45년 생이더구만. 미치겠다 아직 죽을려면 한참은 더 남은 것 같은데다가 욕도 넘칠만큼 먹고 있으니 좀처럼 죽지도 않을 것 같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 하는 꼴은 다 똑같았을건데 소위 성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이런걸 도대체 어떻게 넘겼는가 모르겠다. 나같은 평범한 범인은 도저히 생각도 안난다. 결국 겨우 내린 결론이 미약한 저항 정도로 블로그에 불평불만 하는 것 아니면 닥치고 앉아서 비웃음이나 남겨주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참 한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