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니메이션들이 죄다 유치해 보이는군요. 딴에 유명하다고 해서 봤더니만 도대체가 전혀 몰입이 되질 않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예전에는 분명 달랐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혹시 제가 나이먹고 세상에 찌들다 보니 뭔가 그런 감성을 잊어버린 것이 아닐까 해서 봉인해둔 박스를 뒤적거려 카우보이 비밥 DVD를 꺼내 다시 봤는데 분명 변한것은 없었습니다.
애니들이 질이 떨어진 걸까요? 아니면 제가 그런것만 골라서 봐서 그런걸까요.
애니들이 질이 떨어진 걸까요? 아니면 제가 그런것만 골라서 봐서 그런걸까요.



덧글
스타라쿠 2009/06/22 06:03 # 답글
유행이 바뀐거겠죠.
아빠늑대 2009/06/22 14:46 #
그럴꺼나요?
2009/06/22 06:2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아빠늑대 2009/06/22 14:46 #
그건 취향이 그럴수도 있죠 뭐 ^^
위장효과 2009/06/22 07:27 # 답글
마지막 문장에 정확히 결론내려놓으시구선 무시기 고민을 그리...^^.비밥같은 명작은 이제 보기 힘들 겁니다.
아빠늑대 2009/06/22 14:46 #
다시 보기 힘드려나요? 어쩐지 아쉽네요
벨제브브 2009/06/22 07:56 # 답글
뭐 비밥 때와는 애니의 유형이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하지만 잘 찾아보시면 1년에 괜찮은 거 두어개는 꼭 나옵니다.
아빠늑대 2009/06/22 14:47 #
허긴... 만화책도 보는 것만 생각해 보면 일년에 몇권 되지도 않으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서산돼지 2009/06/22 08:50 # 답글
과거의 명작과 현재의 범작을 비교해서 그러시는 것이 아닐까요? 벨제브브님 말씀대로 좋은 작품은 1년에 몇개밖에 안되잖아요.
아빠늑대 2009/06/22 14:47 #
으흠... 비교 대상이 너무 높았다는 거죠?
tranGster 2009/06/22 09:19 # 답글
아마, 일본 애니가, 대중물의 개념에서, 특수계층으로 타깃이 옮겨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90년대 부터 이전 애니와 90년 이후, 특히 에바 이후의 애니들간의 간극은 꽤 큰편입니다. 아마, 제작사들이 오덕한반 잘 노리면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을 알고 그러는 것 같아요. 뭐,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는 문제긴 하지만 저같이 심각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영 마음에 들지 않겠죠.사실 비밥이 특이한 거였지요. 루팡3세에, 영웅본색을 섞어버린 걸, 그때 애니로 내 놓았으니...
아빠늑대 2009/06/22 14:48 #
아! 그 생각도 들었어요. 도대체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나 동작을 하는데 따로 설명도 없고... 뭐랄까... 문화를 이해 못하면 보기도 힘든 그런 것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Niveus 2009/06/22 09:24 # 답글
유행이 모에계로 바뀐게 큰 영향을 주는걸겁니다.예전만큼 무거운 느낌이 드는게 확실히 적어졌거든요 --a
그래도 찾아보면 일년에 한두개정도는 꾸준히 나와주는듯합니다 -_-;;;
아빠늑대 2009/06/22 14:48 #
죄다 눈크고 머리큰 케릭터들... 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깊이가 있거나 아니면 아예 대놓고 웃기거나 하면 좋은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런 것들이 많더군요
엘레시엘 2009/06/22 09:27 # 답글
비밥같은 물건은 일본 애니메이션 전성기에도 몇 안나왔는걸요^^
아빠늑대 2009/06/22 14:48 #
비교 대상을 너무 높이 뒀나 보네요
比良坂初音 2009/06/22 11:46 # 답글
개인적으로는 질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뭐랄까...모에와 원작이라는 코드에 의존하는건 좋은데 깊이가 얕아졌다는 느낌...
아빠늑대 2009/06/22 14:49 #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들이 많더라고요.
시무언 2009/06/22 12:40 # 삭제 답글
요즘 애니중에선 진 마징가가 가장 재밌더군요. 11화, 12화에서 코믹스판을 재현하며 매력을 폭발시켰고 말이죠
아빠늑대 2009/06/22 14:49 #
마징가가 새로 만들어졌나요? 몰랐네요
풍신 2009/06/22 13:43 # 답글
비밥은 지금도 명작, 그때도 명작이었으니까요.요즘 애니들은 개념작이 부족한 느낌이고...살짝 가벼운 이야기가 훨씬 많죠.
아빠늑대 2009/06/22 14:49 #
가벼워도 가벼운 나름의 맛이 있는데... 요즘거 보니까 되도 않은 무게를 잡는 것들이 나온달까요? 비교하자면 초등학생이 턱괴고 앉아 "하아아.. 인생은 참.." 이라고 하는 느낌이에요
김희대 2009/06/22 15:10 # 삭제 답글
많은 분들의 댓글에 분석이 있지만 역시 나이먹고, 풍파에 찌들어서가 1번 원인일겁니다. 저도 광적으로 좋아했는데 요즘 보면 그냥 그래요...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나이먹어서 그런가 생각중입니다. 아마 제가 아빠늑대님보다는 좀 나이가 많을 겁니다. 즉, 앞으로 심해지면 심해지지 개선을 안될테니 취미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쪽으로... 저는 요즘 전에는 절대로 보지 않았던 막장 드라마에 맛을 들여서.....
아빠늑대 2009/06/22 19:22 #
아... 막장 드라마에 맛을 들이시다니요... 그거야 말로 OTL
bullgorm 2009/06/22 22:51 # 삭제 답글
김밥집은 동네마다 많아졌지만 막상 간만에 콩비지 같은 거 땡겨서 음식 '잘'하는 분식집을 찾으려면 쉽게 찾을 수 없는 것과 비슷한 거 아닐려나요..
아빠늑대 2009/06/23 14:39 #
아... 말씀 들으니 콩비지 찌개가 먹고 싶어지잖아요! 책임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