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큰 돈 by 아빠늑대

주차차량 사고 발생 후 들어간 돈을 보니 백수십만원입니다. 솔직히 네발차량대 네발차량이었다면 이정도 금액은 안나왔을 겁니다. 하지만 바이크는 외부에 노출된데다 수요도 적어서 잘못되면 크게 깨집니다. 솔직히 사고 후 사고자가 전화 한통만 해 줬더라면 적당히 끝냈을겁니다. 하지만 그는 연락도 안했고, 이실직고도 안했죠. 벌금까지 물리고 싶지만 (6월 이후로 주차장 물피도주에 대해 벌금도 물리게 되었습니다, 벌금이 20만원 뿐이지만) 피해 부위를 싹 수리하는 것까지만 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했습니다. 안들켜서 0원 세이브 하는 것에 도박을 걸었다면, 들켜서 수백만원 들어가는 것도 각오했어야지요. 만약 연락을 하고 그자리에서 사과를 했더라면 미미한 손상 정도는 안보고 넘어갔을거고, 그랬다면 금액은 십수만원으로 끝날수도 있었지요. 물론 보험으로 처리하니 돈 안나간다 말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결국 보험료가 오르면 그게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덧글

  • Gull_river 2017/06/09 13:07 #

    도주부분에 대해 위자료청구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 아빠늑대 2017/06/09 14:52 #

    그건 민사로 들어가는거고, 그렇게 되면 피곤해집니다. 가능성도 그다지...
  • 호랭총각 2017/06/09 14:52 #

    쩝..우리나라는 안 걸리면 장땡이라는 생각이 사회에 너무 만연해 있습니다...
  • 아빠늑대 2017/06/10 13:17 #

    사람 심리가 어쩔 수 없다지만 결국 우리나라에서 이런 가벼운(?) 죄들을 너무 경시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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