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일까요 by 아빠늑대

분명 가까운 것이 예전보다 보기 힘들어졌음에 노안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노안이 근시의 악화를 가져오기도 하나요? 안경 도수는 예전 그대로인데 글씨가 부예서 보기 힘들어졌네요. 멀쩡한 눈인데도 흐린날 칠판을 볼때와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안경 도수를 바꿔야 할지 아니면 안과에 가서 검진을 새로 받아봐야 할지... 말이 시지 시 중에서도 촌구석에 있다보니 안과도 시내로 나가야 하는데 날 춥고 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로군요.


비트코인은 by 아빠늑대

코인이라는 말이 들어가기 떄문에 그것을 "화폐"로 오인하는 경향이 있는데 애시당초 이 비트코인은 화폐의 통용 가치나 안정성등을 가지지 못한 이념적 상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듯. 화폐가 가치의 변동이 심하다면 그건 화폐로서의 기능을 잃게되는데 가장 가까운 시절의 경험은 바로 짐바브웨 달러. 심지어 등락의 폭이 짐바브웨 달러보다 더 심한데 이걸 화폐로?

실상 비트코인은 리니지 집행검이나 마찬가지의 전자 상품에 불과한 것인데 (실제로 집행검 보다 못 함) 코인이라는 말이 들어가게 되면서 그걸 새로운 전자 가치로서의 것이 탄생했다고 오인하게 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됨. 사실 지금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경우도 이걸 무슨 그정도의 이념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는 생각 안하고 그냥 슬롯머신 돌리는 것과 마찬가지의 행위를 코인과 거래소라는 이름을 통해 자위하고 있다고 생각함.

잭팟이 터지는 기쁨을 맞보기 위해 모든걸 다 날리는거지.


PS: 가상화폐 (비트코인X) 자체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봄. 다만 취향은 아님. 사실 개인적으로는 인쇄가 된 그림과 질감이 있는 그런 물건에 가치가 부여되는 것을 원함.

저녁으로 먹은 수제비 by 아빠늑대

수제비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불국사 인근 ... 아니 아랫 동네라는게 맞겠네요 거리가 좀 있으니. 여튼 아랫 동네에 아주 조그마한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할머니 칼국수" 라는 식당이에요. 입식 테이블 3개에 좌식 테이블 4개 있는 정말 작은 식당입니다.

칼국수가 5천원, 수제비가 5천원이고 도토리묵 같은건 좀 비싸요. 맛요? 괜찮아요. 칼국수 맛, 수제비 맛 이에요. 근데 분명 허투룬 맛은 아닙니다. 이런 작은 분식당은 김치 중국산 쓰는데 여긴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 아냐고요? 젓갈맛 때문이에요. 젓갈을 아예 안쓰는 김치 담는 스타일의 지역은 모르겠지만 좌우를 막론해 남도쪽은 젓갈이나 생선이 들어가요.

그럼 김치 맛이 쿰쿰한 젓갈맛이 나요. 중국산은 재료를 아끼느라고 MSG를 넣어 간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젓갈맛이 잘 나질 않아요. 그래서 전 그런 식으로 김치맛을 구별하죠. 뭐, 제가 김치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다른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다른 반찬들도 어디서 사온 반찬은 아닌 것 같아요. 특히 묵을 먹어보면 더 느껴요.

간판도 없어요...아! 있구나 옆에 사이드 간판이 작은게 있기는 하네요. 아마 주소를 찍어줘도 초행길이라면 잘 찾지 못할 그런 식당이지만 동네 사람들은 잘 알아서 끼니때가 되면 참 많이들 찾아옵니다. 이런 식당은 부동산 때문에 사라지는 것을 바라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러니 하게도 이 동네가 잘되기를 바라면서도 개발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모순을 느껴요.


꺼져! 난 쉬운 남자 아냐! by 아빠늑대


페메니즘의 가장 큰 문제는 by 아빠늑대

우월주의와 자신의 무오류성에 빠져 있다는 것임. 상식적으로 남자가 21% 정도만 책을 읽는다고 한다면 그 반대는 어떤가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함. 그런데 그런것 없이 여자는 100으로 두고 생각한다는 것. 결국 이 때문에 모든 오류들이 펼쳐지고, 급기야 자가당착으로 빠지면서 속칭 "빼에에에엑~" 으로 가게 될 수 밖에 없음. 이 본문 마지막에 30대 여성들은 얼마나 책을 읽는가에 대한 이미지가 있으니 즐겁게 관찰하시라. 솔직히 이런 글은 잡담도 아니고 그냥 유머로 분류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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