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하자 by 아빠늑대

고마워 합시다. 비록 힘이 부족해서 한반도 방어막을 뚫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갑작스레 오른 등수 by 아빠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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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한 여고에서 쌍둥이 둘이 나란이 전교 1등을 했단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교무부장. 거기다 그 학생들의 1년 전 등수는 각각 121등과 59등이었단다. 당연히 학부모들은 "음모"론을 펼쳤고 (증거가 없으면 그 개연성은 어떻든지 음모임) 학생의 아버지는 적극 해명한다, "그럴 수는 없다" 라고. 그런데 전교조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이용해 시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없다" 라고 말한다. 암만 까도, 결국 노동 문제는 정의당을 찾아가고, 교육 문제는 전교조를 찾는 것처럼 나 또한 전교조 선생이 그렇다고 하니 그렇게 믿고 싶어진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전해에 공부 못하던 학생이 방학 지나고 나서 엄청나게 성장한 경우를 처음 보는 일은 아니다. 내가 학교 다닐때도 바닥을 기던 농땡이 한놈이 어느날 개과천선해서 코피터져가며 공부하더니만 전교 10등이 된 경우도 있었다. 121등? 내가 본 이놈은 전교 598명 중 596등 하던 놈이었다. 그러니 "그럴 수 없다" 라는 말은 나에게는 그다지 와닫지 않는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나 학부모들이 떠드는 이유는 정의의 문제라기 보다, 그 아이들이 등수를 올라서 내 아이가 받는 "피해" 때문에, 내신 경쟁 때문에 이런게 아닌가. 정의는 부차적인 문제인거다.

뭐, 사실관계는 조사가 들어갔다니 곧 밝혀지리라 생각한다. 이만큼 이슈가 되었으니 기든 부든 뭔가 있으면 나올 수 밖에 없겠지. 그렇지만 그런걸 차처하고도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참으로 가관이다라는 생각이 불쑥 들기도 한다. 그리고 사실... 121등이나 59등이 바닥을 기는건 또 아니지 않은가? 그 학교 학생수는 1445명이라더라. 난 처음에 그럴 수 없다라고 하기에 내 사례를 생각해서 전교 200명 쯤 되는 작은 학교인 줄 착각했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y 아빠늑대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좀 오는 모양입니다. 그간, 태풍도 '팅' , '팅' 하고 튕겨 내더니만 아주 말라죽일 작정은 아니었나 봅니다. 비가 안오는 다른 지역은 또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 비가 내리고 나면 가을 분위기가 날 수도 있겠네요. 사무실에 앉아서 바깥을 바라보니 내리는 비가 이렇게 반가울 수 없네요.

이건 또 뭔 개소리지? by 아빠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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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이 사건의 사회적 의미와 무게감에 대한 고민 없이 무죄추정원칙과 죄형법정주의에만 치중했다" 라니? 무죄추정원칙과 죄형법정주의는 <근대 사법의 가장 근간되는 원칙> 이라는 걸, 그걸 변호사라는 사람이 무시하나? 심지어 그건 헌법 27조도 무시하는 것인데 판사가 사회적 의미와 무게감을 따져서 인민재판이라도 하란 소린가? 그게 어떤 부메랑이 될지 몰라서 하는 이야기인가? 그럴 바에야 재판을 왜 해? 그냥 광화문 거리에 묶어두고 돌맹이를 던지고 가라고 하지? 그거 무시할꺼면 변호사를 하지 말았어야지. 그 직업이 죄형법정주의와 무죄추정 원칙의 기반하에 있는건데. 헐~

칠갑 by 아빠늑대

800D 가 사고 싶어요. 사실 100D를 쓰고 있어서 편의성이 추가된 200D 정도면 족한데, 자꾸 사방에서 800D를 말하니 귀가 팔랑이더라고요. 하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래서 800D를 검색해 봤는데 와~ 용팔이들 다 네이버 블로그에 몰려 들었나요? 블로그 내용들이 작성자만 다르고 대부분 똑같은 플롯!!

카메라 XX가 가지고 싶었는데, 그래서 용산에 갔는데 (용산 사진) 거기 XX 판매점에 갔더니만 내 주머니 걱정도 해주고, 자신의 선에 맞는 카메라도 추천해 주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친절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좋은 가격에 XX를 샀어요~ 라는 전형적인 플롯들로 가득 차 있더만요. 같은 사람이 쓴 줄 알았어요.

그런 광고가 언제쯤 가야 없는가 해서 블로그 전체보기를 눌러서 네이버 블로그들을 쭉 내려봤는데 8번째인가? 거기 광고 아닌걸로 의심(?) 되는 글 하나가 있고, 다시 광고글이 나오고 그 뒤에 페이지 끝에 즈음에서 광고 아닌게 하나 나오고... 이건 뭐, 광고보는 재미로 사는게 아니라면 차라리 카페를 가입해 들어가서 거기 글 보는게 훨 낫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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