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 by 아빠늑대

조선의 공무원 궁녀는 얼마나 일했나? (나인 기준) ... 물론 비상시는 긴급 근무를 했겠지만 기본적으로 8시간 근무에 다음날 비번!! 근무가 좀 고된 지밀나인 (침실근무)은 12시간 근무로 3교대. 숙직자는 야근 이후 주간 근무자와 교대하고 24시간 휴식 후 다음날 정상 근무. 궁녀 뿐만 아니라 내관들도 비슷한 근무 형태를 가집니다.

급여는 초임이 쌀 4말, 콩 1말 5되, 북어 13마리. 무수리는 근무 조건이 열악함으로 수당이 더 붙어 쌀 6말. 참고로 승진해서 상궁이 되면 쌀 16말 5되, 콩 5되, 북어 80마리. 이건 기본급이고, 연말이나 명절에는 상여금 있음. 그리고 숙식 제공에 종신근무!! 꽤 조건이 좋음. 제태크를 좀 하면 재산도 꽤 모으는데 인조, 현종, 효종 3대를 모신 박씨 상궁은 부동산 제태크를 했는데 농지만 만평 이상에 노비도 꽤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종 9품 말단 공무원은 급여가 연봉으로 쌀 14석에 베 4필이니까 급여만 보면 의식주 제공 나인들 급여가 아주 조금 더 좋습니다. 뭐, 어차피 양반 관료는 월급으로 먹고 사는건 아니기 떄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서도.

최연소 합격자들 by 아빠늑대

조선왕조는 시험으로 인제를 선발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야 귀가 닳도록 들으셨겠죠. 그런데 과거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자리는 조선왕조 시대 동안 대략 5000자리 정도이고, 그중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문관 자리는 500여 자리 정도. 이런 시험이다 보니 경쟁률은 치열해지고 수험생의 레벨은 하늘을 찌르듯 올라가 합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0년이 걸렸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양반집에서는 태어나자마자 공부 시작해도 모자란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보통과 다른 천재들은 나오거든요? 평균 20년이 걸렸다지만 그렇지 않은 효자(?)들도 있었습니다. 가장 나이 어린 급제자는 고종 3년 별시문과 병과로 급제한 이건창으로 15세. 요런 천재지만 세월이 세월인 데다 원리원칙 주의자이기에 각종 당쟁으로 부침을 겪다가 47세에 생을 마감합니다. (대한제국 2년) 그다음으로 어린 사람은 그 유명한 김종서. 태종 5년에 16세로 식년 문과 13등으로 급제를 한 인물이죠. 뭐, 영화 관상에도 나오셨던 그분... 그분 무관 아니라 문관입니다.

자, 다음으로 가장 어린 사람은 17세에 친시 문과에 장원급제한 박호. 이분은 선조 17년인데 연령상으로는 3위지만 최연소 장원급제자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천재는 요절해야 하는 것인지 이분이 있을 때는 임진왜란 당시였고, 26세에 순변사 이일의 종사관으로 상주에서 싸우다가 전사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담으로 가장 나이 많은 급제자는 누가 있을까요? 뭐, 사실 나이 많은 급제자들이 적지 않지만 그중에서 독보적인 인물이 있지요. 바로 박문규라는 인물입니다. 역시 이 시기도 고종 시절.... 이 사람은 좀 희한한 것이 어릴 때부터 공부를 한 게 아니라 시장에서 채소 장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장사도 잘했습니다, 돈도 좀 만졌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쉽게 번 돈은 쉽게 사라졌고 그다음에는 장사 쪽은 관심을 끊고 40대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과거를 위한 공부를 한 게 아니라 취미 생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걸 다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나이가 많다고 머리가 나쁜 게 아니었던지라 취미 공부로 시작한 것이 근체시에 대한 식견이 대단해서 이걸로 청나라에도 알려질 만큼 공부의 성취가 높았다고 합니다. 한데... 사람이 살다 보면 또 다른 생각이 드는지 나이 82세에 난데없이 과거 시험을 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시험 도전 1년 뒤에 개성별시문과에 응시하고 바로 합격해 버립니다.

고종도 그의 나이와 공부의 열정에 감탄해 바로 정 3품 병조 참지를 바로 제수합니다. 그리고 급제 1년 뒤에는 또 종 2품 가선대부로 승진!! (물론 이건 고종의 배려가 있기는 했죠) 하지만 결국 나이는 못 이겨서 고종 25년 노환으로 죽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을 생각하면 상당히 오래 살았다고 볼 수 있는데 돈 도 좀 만지면서 스트레스 없이 하고 싶은걸 하고 살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선 컨닝페이퍼!!>

대한민국 by 아빠늑대

아들 같아서 노비로 삼고, 딸 같아서 성범죄 저지르고, 가족 같아서 가축처럼 부려먹지.


한국의 노동 생산성이 낮다고? 당연하지. 내가 100%의 힘을 내서 8시간 근무로 끝내면 너희들은 110%의 성과를 내라고 독촉하지. 물론 그렇게 해서 나의 노동 댓가를 인정한다면 인간의 욕심에 따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110%의 힘을 낼지도 몰라. 그런데 대한민국은 혈연, 학연, 지연이 그보다 위에 있지.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상속재벌들이 남보다 다른 뛰어난 능력으로 그 자리에 있나?

결국 그런거야 차라리 50%의 힘으로 일하고 나머지 50%를 야근을 버티는데 쓴다면 야근 수당이라도 더 받게 되고, 밤에 불켜 놓는걸 좋아하는 혈연, 학연, 지연의 결과물이 흐뭇한 미소를 짓기 때문이지. 그러니 무슨 생산성이 오르나? 노조 때문에? 웃기지마 우리나라 노조 결성률은 세계 평균에 못 미쳐. 강성 노조 때문에? 우리나라 대기업 정규직 노조가 몇 명이나 되는데 그들 때문에 생산성이 흔들려? 누가 들으면 우리나라 대기업 노조원이 노동자의 절반쯤 되는 듯.

기래기 때문에 뭐가 되는게 없겠다 by 아빠늑대

[뉴스링크]

일단 반일은 둘째치고, 의도적으로 반일을 키우는 이런 기레기들을 어떻게 조질 필요가 있는 듯 싶습니다. 결국 클릭질 더 얻어 먹으려고 이지랄을 하는 것인데, 당장 위 뉴스만 봐도 일본 국방무관이 주머니에 손 넣고 (애초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오는게 또 무슨 잘못인가도 의문이지만) 온게 아니라 들어오면서 주머니를 정리하는 모습 아닙니까. 자신들이 찍은 사진들을 쭉 이어봐도 주머니에 뭔가를 찾는 것인지 아니면 옷을 다듬는 것인지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가 빼는구만, 그리고 아무리 봐도 밀려 들어갔던 포켓 덮개를 꺼내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주머니에 손이며, 또 무슨 어디 누리꾼들이 맹비난을 한다는 것인지. 기래기들은 자신들이 쓰레기 취급 받는다는거 알기나 하는가 모르겠습니다.

잡썰 by 아빠늑대

시장과 노동은 분리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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