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작은가? by 아빠늑대

요즘에도 이런말 쓰는가 모르겠는데 제가 학교다닐때는 <동방의 작은 나라>는 긍정적인 곳이나 부정적인 곳이나 모두 들어가는 수사였습니다. 뻑하면 조그마한 나라에서 xx가 되었다. 라거나, 이런 작은 나라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라거나... 다양하게 쓰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한국이 작습니까? 남북한 말고 한국만.

한국의 면적은 100,339 km2 입니다. 이 크기를 가지고 비교하면, 전 세계 198개국 중 107위 쯤 됩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보다 작은 나라는 빼 봅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코딱지 만한(?) 나라가 비록 주권과 국제사회의 인증을 받고 있어도 무시하려는 이상한 습속이 있으니까요. 그럼 한 18개에서 20개 정도의 나라가 빠집니다. 그래도 중간쯤 갑니다.

좋아요, 그럼 네임드가 없는 나라는 빼 봅시다. 그런데 우리보다 작은 나라중에 우리가 알만한 나라들은 뭐가 있을까요? 우선 헝가리... 헝가리 하면 사람들이 놀랍니다. 헝가리를 폴란드 땅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보다 작습니다. 포르투갈도 작고, 오스트리아도 작습니다, 체코도 우리보다 작고, 덴마크도 우리보다 작습니다, 스위스는 말할것도 없고, 네델란드도 우리보다 작습니다. 이스라엘이나 요르단도 작고, 자메이카도 우리보다 작습니다.

북한... 우리보다 큽니다. 120,538 km2 이네요. 남북을 합치면 한 20위 정도 더 올라가지만 그 위쪽이 너무 넘사벽이라 크게 순위 변화는 없다고 봐도... 하지만 옛날에 말하는 것처럼 동방의 <작은 나라>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솔직히 이런 인식은 세계지도의 왜곡된 형상 때문에 그런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면적 수치보다는 딱 보기에 보이는 세계지도가 더 가까이 다가오잖아요?

지도의 왜곡된 사이즈를 보정해서 보여주는 사이트를 링크하니 재미로 비교해 보시면 아프리카가 무진장 크구나 역시 대륙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의외로 유럽은 작구나 싶으실 겁니다. 환빠가 자꾸 발생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지금 있는 이 땅이 개미 똥구녕 만하다는 기저의식 때문이 아닐까 싶어서 함 적어 봤습니다.


PS: 브라우저에 따라 이동이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안되면 그냥 IE로 잠깐 보세요.

적자를 보전하는 법 by 아빠늑대

적자라며 연일 떠들고, 손가락질 하며 "이런 금수저들을 처 죽여라!"라고 하는 사람들. 공기업이나 공공기관등이 적자를 면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당신의 주머니에서 더 빼내면 됩니다. 지하철 요금, 전기 수도 요금을 올리고, 공짜로 타던 노인들에게 철퇴를 내려 모두 돈내서 타게하고, 2명이 할 일을 1명으로 줄이면 됩니다.

당신들이 그렇게 떠드는 사이에 지휘부는 얼씨구나 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 물론 겉으로는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적자를 줄이기 위한 인원 대대적 감축>과 함께 <효율성을 위해 민간에 위탁>하는 방법을 꺼내들겁니다. 당연히 해고로 인해 인건비가 줄어들었으며, 민간 위탁으로 사용료가 증가되어 이익이 올랐으며, 위탁으로 인해 시끄러운 노조도 사라지고, 짬짜미로 퇴직 후 들어갈 자리도 마련됩니다. 물론 그 자리에 당신의 자리는 없습니다.

그럼 그냥 두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문제는 적자를 봤다라는 점을 볼게 아니라 어디서 문제가 있는가를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간단하게 손가락질로 끝내겠죠? 그리고 말할겁니다. <도둑놈이 많아서 적자를 보는거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 도둑놈은 누구인지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적자라는 말이 두려워서 벌벌 떨뿐.
 

이정도면 내수만으로 충분하지 않음? by 아빠늑대

인구 충분하고도 남지 싶은데?

일본군의 군인정신? 풉~ by 아빠늑대

필리핀 정글에서 발견된 구일본군의 군인정신 운운을 한국에서도 그대로 따라 믿는 무식한 일뽕들을 보면서 '참 약도 없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애시당초 필리핀에 들어가서 필리핀 경제를 다 말아먹고, 토인들 마음대로 해도 된다며 필리핀 사람들을 착취하다가 미군의 지원을 받은 '게릴라'들에게 정규군이<화력에 밀려 동수로 붙으면 필패!>라는 엄청난 전적(?)을 남기고, 미군의 탈환 이후 필리핀 사람들에게 걸리면 몽둥이 찜찔 당하고 미군에게 끌려가는 졸렬한 모습을 보여준 놈들의 생존자가, 무서워서 밀림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벌벌 기게 된걸 군인정신? 훗



기준이 자기, 현재가 되면 참 곤란 by 아빠늑대

옛날 사람들은 소금만으로 이를 닦아도 건강했다. 요즘처럼 인공 화합물 때문에 고생하지를 않았다. ... 뭐 이런 말들 자주 들으시죠? 전 어제도 들었습니다. 참 곤란합니다, 앞에서 싸우자고 대놓고 하기도 그렇기 때문에요. 해서 블로그에다 끄적거리는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소금을 써서 잇몸과 치아가 튼튼...그런데 말이죠... 그게 사실이기는 한데 ... 옛날 소금값이 얼마였죠? 소금이 정말 화학물보다 엄청나게 훌륭하다~ 라고 하기전에 그 소금을 정말 양치하는데 써서 소모해 버릴만큼 부유했나요? 왜 금으로 이를 닦았다는 이야기는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오래전 기원전후 고 즈음해서의 소금값은 말 그대로 금값이었던 적도 있었고, 조선시대만 해도 소금값은 사람값과 같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금으로 양치를 해, 잇몸 튼튼 이가 튼튼? ... 다른 것도 이야기 해 봅시다. 화합물...아, 정말 화학물질이 오염시킨 강과 바다... 그리고 그 역한 냄새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그 화학물질 때문에 인류가 이만큼 살았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죠.

염소 때문에 위생적이 되었고, 식량이 증산되었고, 각종 의약품이 탄생할 수 있었죠. 옛날 사람들은 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아 건강... 휴... 옛날에는 화학물질이고 뭐고 그냥 못 버티는 놈은 죽어버렸기 때문에 다 죽고 남은놈만 살아남은 겁니다. 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고요. 헌데 과학의 발달로 옛날이면 죽어 썩어 없어질 놈들이 살아남기 때문에 인구가 증가되는 겁니다. 요즘 그 무식한 아줌마들이 자기 자식에게 약을 안쓰고 어쩌고...

옛날에는 그렇게 건강했다고요? 지랄을 마세요. 옛날에는 나이가 차기도 전에 죽어 자빠졌고, 그렇게 해서 살다가 아토피 같은거 심하게 걸려서 버텨내면 사는거고, 못 버티면 흉악하게 변해서 산속으로 쫒겨나 살다가 죽었고, 그게 아니면 서커스단에 기괴한 인간전 같은걸로 팔렸어요. 자식을 한 열명정도 낳은 다음에 그 중에서 한 일곱정도 죽여놓고 남은 세놈을 대리고 "우리 아이는 화학물질에 접하지 않아 건강해요"라고 하시던가. 옛날 사람들이 일찍 죽은 이유는 식생활이 좋지 않았고, 위생에 대한 관념이 어쩌고 저쩌고... 띠바 왕도 수명이 60 넘기기 힘들었어요. 로마 사람들 천날만날 씻고 목욕탕가고, 잘 처먹어도 그랬어요.


아...휴... 열받네요. 웃기는건 그런식의 무식함을 드러내면서도 혼자 외따로 떨어져서 그런거 실험할 생각은 안하네? 남 피해 안주면 암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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