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by 아빠늑대

책을 읽다가 "내가 책을 제대로 읽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속독을 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 아래로 읽어 내려가죠. 그런데 예전에는 그렇게 해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엇그제 책을 읽는데 제가 문장의 내용을 뭉뚱그려 놓쳐버린 것을 알았습니다. 눈 때문인지 아니면 머리가 둔해진건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 제 나이에 노인처럼 된 것은 아닐 것이고, 추정해 본다면 핸드폰과 인터넷을 너무 봐서 긴 글에 대한 인지가 느려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읽을 때 의도를 넣어야 하겠네요.


이 상황에서... by 아빠늑대

뭘... 볼 수나 있나? 50km/s ...

와...WEP 이 등신같은 걸 아직도 기사화 하네 by 아빠늑대

[뉴스링크] 아무래도 이런 "배틀 일어날 확률이 대단히 높은" 기사를 올려 클릭질을 유도하려는 의도라는 것이 뻔히 보이기는 하나, 그걸 받아적는 언론의 태도도 글러먹었음. WEP는 성격차 순위임에도 그걸 선진적이네, 후진적이네 하며 타이틀을 붙임. 그러고서 우리나라 성격차는 아프리카 튀니지와 감비아 사이에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함.

아마 꼴통 페미들은 레퍼런스 확인도 안하고 한국은 이렇게 후지다! 라고 떠들겠지? 왜 우리나라가 "...고교 졸업 후 3차 교육 평등도가 112위로 하위권..." 인줄 아나? 남자들이 군대를 독박으로 가기 때문이지.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저 WEP 조사는 앞뒤없이 그냥 여자와 남자 숫자를 비교해 여자가 많아야 수치가 높아진다. 고교 졸업 후 남자는 군대를 가는데 그때 학교에서 잘린게 아니라 재학중으로 기록된다. 따라서 남자는 111%가 대학을 다닌다는 이상한 결과를 그대로 기록한다.

무슨 소린지 짐작이 가시는가? 그렇다. 언제나 남자는 2년분의 숫자가 여자보다 많을 수 밖에 없다. 학교에는 없지만 있는거로 치고 계산이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여자의 대학 교육에 신경 안쓰는 후진국이 되어 버린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 남자들이 군대를 안가거나 혹은 여자들이 군대를 가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뭐, 페미 꼴통들은 남자 대입 정원수를 줄이자는 말을 하겠지만.

예를 또 들어볼까? 우간다는 내전으로 남자가 엄청나게 죽었다. 당연히 여자는 남자보다는 덜 죽었지. 그러니 우리는 이 나라보다 훨씬 더 열악한 여성 치안을 가진 국가가 된다. 남자 200만, 여자 50만이 죽는게 남자 1명이 죽고, 여자 2명이 죽은 나라보다 훨씬 더 높은 점수를 얻는다는 것이다. 저 레포트가 이런식의 왜곡으로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어떤 페미 꼴통이 저 수치를 들고 나와서 한국의 성평등 운운한다면 따귀라도 때리고 싶어질꺼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등신들이니까.

얼씨구나 by 아빠늑대

창원터널 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76세 고령 운전자였다~ 라는 뉴스에 달린 덧글들. "노인네들이 왜 운전한다고 나와서 설치냐" , "달리는 시한폭탄" ... 솔직히 노령 운전자의 운전 요건에 대해 까다로운 심사가 필요한건 맞다. 그런데 그 노인들은 왜 그 나이까지 나와서 운전해야 했을까? 집에 금덩이를 숨겼는데도 돈에 미쳐서?

알지만 꽃다운 젊은이들을 위해 나서지 말아야 할까? 글쎄다... 그렇다면 차라리 고려장을 신설하는게 낫지 않은가? 70넘으면 모두 모아다가 저~기 어디 낙도에 처박에서 사회문제(?)화 되지 않도록 말이지. 아참! 이참에 어린 것들이 설치는 것도 못 견디겠으니 배틀로얄을 도입해서 걸러내자. 아! 그리고 빼먹었는데 맘충도 문제가 있으니 죄다 모아서... 그리고 ... ... ...

너는 어디 아무런 문제도 없이 비껴 나갈 수 있을 것 같지?

간헐적 단식 by 아빠늑대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데, 이 단식의 문제점은 바로 언론인 것 같다. 타이틀마다 "실컷먹고" 라거나 "배터지게 먹으면서도" 라거나 하는 자극적(?) 타이틀로 클릭질을 유도하거나 과장하는 모습들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는 말. 왜냐하면 암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한끼에 밥 먹고, 디저트 먹고, 아이스크림 빨고 해서 하루동안 3~4천 칼로리씩 먹고 다니면 간할적 단식이 아니라 단식 할애비가 와도 살찌는건 찌는거고, 되려 폭식으로 인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언론의 타이틀만 보고 그렇게 믿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자세히 기사를 뜯어보면 간할적 단식 중에 식사는 "그냥 평범한" 수준의 식사일 뿐이고, 운동을 안하는 사람도 없다. 결국 쉽게 칼로리의 총량을 규제하는 정도인 것인데 부수 효과로 이런저런 잇점도 있다더라 하는 것이고 그것도 사람마다 다른거고... 여튼 그러한데 이걸 마치 무슨 신이내린 다이어트의 방법론쯤으로 호도하고 있으니 될것도 망하겠더라.

간헐적 단식에서 실컷 먹는다는 것의 의미는 그냥 평범하게 밥에 된장찌개에 반찬 몇가지 해서 보통 사람들 먹는 정도로 먹고, 나름대로 먹고나서 간식으로 과일 한두개 더 먹는 것 정도를 말하는 정도이다. 사실 실컷 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자의적, 주관적인 단어인지. 언론사는 저렇게 쓰고서 누군가 피자 한판을 다 먹고, 치즈스틱을 간식으로 먹고 실패한 다음 "왜 실컷 먹어도 되냐고 말했냐?!"라고 따진다면 "에에에에에에? 그건 아니죠. 평소 다이어트 한다고 아몬드 4개 먹는걸 8개 먹어도 되는거 정도죠오오오오~" 해도 틀린말이 아니라는 것.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