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이것들이 진짜! by 아빠늑대


니가 4+1 이라고??? 근데 말이지...




원래 그렇게 팔았잖아!!

프리미엄을 만드는 사람들 by 아빠늑대

아이폰X 출시, 프리미엄폰 경쟁이 우려스러운 이유

티맥스라는 바이크가 있다. 스쿠터 중에 고급 프리미엄 바이크에 속한다. 지금은 그 빛이 바랬지만 예전에는 스쿠터의 워너비였다. 이 스쿠터는 고삐리(?)들이 몇 달 알바하고, 애들 몇 십명 삥뜯는 걸로 구입할 수 없는 바이크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왜냐고? 우리나라에서만 더 비쌌기 때문이다. 아니 조금 더 설명하자면 본래 비싼 바이크이기는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더 비쌌다는 말이 옳겠다.

그런데 어느날 그 무지막지한 가격에 반기를 들고, 병행수입 업자가 본래 팔던 가격보다 수백만원 싸게 물건을 들여와 팔았다. 뭐, 장사속이지만 어쨌거나 기치는 그걸로 걸었다 "더 이상 호갱이 될 수 없다". 기억하기로 5백만원인가? 그정도 싸게 팔았다. 원래 수입하던 쪽이 얼마나 폭리(?)를 취했는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뭐, 소규모 업자라 판도를 완전 무너뜨리기에는 무리가 있기는 했다. 기껏 수십대 분량인데다가 애초에 한대에 천 수백만원씩 하던 것이 몇백만원 싸졌다고 갑자기 아이스크림 팔리듯 될 수는 없는 노릇.

뭐, 상황은 그러했다. 그런데 그렇게 수입하고나서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졌다. 중간 판매자의 폭리에 대한 비판? 한국 바이크 시장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 실질적인 매매가 책정의 합리성? ... 아니다 유저들의 손가락질은 그런데 향하지 않았고 병행으로 싸게 들여온 업자에게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아주 간단한 이유였다 "중고 가격이 방어가 안된다" 라는 것 때문. 인터넷의 게시판에는 수입 업자를 쳐 죽이고 싶다는 말도 올라왔었다, 드물기는 했지만.

결국 되돌아 보자면 티맥스라는 바이크는 운송수단이 아니었다. 그리고 오래도록 아껴가며 타는 아이템도 아니었던 것이다. 적당히 뽐내고 "난 너와 달라!" 라는 것을 외친 다음, 슬슬 때가끼고 녹이 살짝 오르면 다른 이에게 중고로 하사하는 사치품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사치품의 가격을 떨어뜨려 놨으니 지탄을 받아야 하는 것은 사치품으로 만든 사람이 아니라 사치품을 일상품으로 떨어뜨린 장삿꾼(?)이어야 한 것이다. 뭐 물론 티맥스를 새로 사야 했던 사람들은 좋아라 했겠지.


이건 특별한 현상일까? 글쎄다. 구찌가 한국에서 비싸게 팔던 가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한다면? 막 그 가방을 살 사람들은 좋아라 하겠지만 그 외에는? 가방을 산 사람들은 가치의 하락에 땅을 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개나소나(?) 가지게 될 가방은 더 이상 사람들의 워너비 아니템이 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사람이라면 이같은 습성이 국가와 민족을 가리지 않고 있는 것이기는 하다. 그런데 우리는 그 도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은 것 같다. 돈을 쓰지 않으면 자존감을 내세우지 못하기 떄문이지 않을까 생각하기는 하는데 정확한 답은 모른다, 난 연구자가 아니라서. 하지만 현상을 느끼는 것은 할 수 있고, 우리 주변, 내 주변 사방천지에서 이같은 불합리가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바나나 by 아빠늑대

국민학교때 워너비 과일은 바나나였다. 한송이... 아니 한 개의 가격이 그때 돈으로 5천원 했지 싶다. 지금으로 치면 5만원쯤? 좀 과한가? 여튼 돈은 둘째치고 너무나 귀해서 너무 먹고 싶었다. 그리고 나중에 꼭 돈을 벌면 바나나를 잔뜩 사서 배터지도록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가장 싼 과일이 바나나다, 엄청 돈을 벌지 않아도 쉽게 살 수 있다. 그런데 이미 내 입맛은 바나나를 맛있다고 여기지 않게 되어 버렸다.


결국 그거냐? by 아빠늑대

중국이 엄포를 놨다, 두고 보겠단다. 사실 사드 자체보다는 한국 길들이기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태세 전환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었겠다. 이미 이렇게 된 것,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 하기보다는 다른 걸 생각하는게 낫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중국에 올인 했다가 큰일난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많이 배웠기를 바란다. 돈이면 쓸개도 꺼내 준다지만 나라를 팔면 안되겠지?

사대는 어쩔 수 없는거다. 옆에 덩치 큰 깡패가 있는데, 저 새끼 팔을 자르고 내가 죽는다는 생각이 아닌 다음에야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게 ~ism 이 되어버리면 곤란하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ism에 빠진다. 그건 미국에게도 마찬가지고. 遠交近攻이 뭔가? 전국시대 그 치열한 생존의 장에서 나온 단어다. 잊지 않았으면 한다.

책이 없다 by 아빠늑대

알라딘에 품절도서 신청을 했습니다. 어지간 하면 도서가 구해지기에 이번에도 구해질거라 생각했는데 <한국무기발달사> 같은 책은 너무 오래되었고, 출판도 국방부다 보니 아예 보이지 않는 모양이로군요. 못 구한다고 문자가 왔네요. 아쉽습니다... 이제 남은건 도서관 같은 곳을 뒤져서 복사를 해 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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