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미담이라고 기사로 올렸나? by 아빠늑대

[뉴스링크] 양천구의 양성평등 실천!!!

"서울 양천구 여성 공무원들이 남성직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야간 숙직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의 당직 대상자는 모두 582명. 이 중 남성직원 305명이 일,숙직을 섬. 여성직원은 일직에 219명, 숙직에 58명이 서고 있음. 양천구 전체 직원 중 여성은 52.3%로 남자보다 많으나 일,숙직은 남자들이 더 서고 있음. 2층에 별도의 여성 숙직실을 만들어 2명이 함께 근무하고, 숙직 전체 인원은 5명. 그런데 이 여성 숙직을 서는 날은 "목.요.일" 그리고 다음날은 비번. 당연히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겠지. 6만원의 숙직비도 나오고.


이게 미담이여? ... 미담이라고 하려면 여성 숙직을 전일로 늘렸는데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라고 해야 미담이지. 그래서 유머로 분류~



유머임! 스압임! by 아빠늑대



가장 웃긴 부분!

중간 쯤 :

피해자: "아내랑 목사랑 무슨 관계입니까"
교인: "무슨 관계야, 성도와 목사 관계지"
피해자: "가세요 그냥. 아이를 성령으로 잉태했습니까?"
교인: "참아야지"

... 이게 유머가 아니고 뭣임? 이게 대한민국 개신교가 어그러진 원인.

와! 팩폭 오진다 by 아빠늑대

... 뭐, 물론 추석 때문이라는건 핑계지만...

자소서를 왜 낼까? by 아빠늑대

개인적으로 입사에 자소서는 경력직 모집 이외에는 쓸모가 없다. 신입 사원들은 이제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는데 무슨 이야기를 적는단 말인가? 웃기는건 그러면서도 엄부애모 같은 천편일률적인건 싫단다. 자소서에 "젊을 때 모든 걸 경험해 보고자 자퇴하고 문신과 마약을 즐겼다"라고 써 놓으면 기겁을 할 사람들이.



남한산성 보고 왔음 (스포없음) by 아빠늑대

영화관에서 팝콘과 탄산을 마시지 않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나, 이번에는 오징어와 생수로 성공을 했음!! 이번에도 극장은 경주 보문단지의 시네큐 입니다. 이제는 멀리 울산이나 포항으로 나가지 않아도 적절한 수준의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네요. 다만 아직도 만들어 진지 얼마 되지 않은 탓도 있고, 경주 자체의 인구가 적은 문제도 있어서 그리 활발한 모습은 없네요. 어쩌면 제가 간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스포는 없습니다. 뭐, 인조가 성 밖을 나가서 삼궤구고두를 헀다는 말을 하는 것도 스포라고 해버리면 어쩔 수 없으니 애초에 보지를 마시길.


일단 사극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최명길과 김상헌의 논쟁이 조금 더 배틀 스러웠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정통 사극이라지만 다큐멘터리는 아니기에 양념을 친 것들도 분명히 있는 바, 랩 배틀이 조금 더 가열찼더라면 하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이보다 더 나가버리면 자칫 영화가 어지러워 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적절한 밸런스를 조금 더 높여 볼 수도, 낮춰 볼 수도 있겠지요.

약간의 신파적 요소가 없지는 않으나 과하지 않기에 무리 없는 수준이었고, 역시 연기자들이 내공이 있다 보니 현대어로 하는 대사임에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도 덜했습니다. 다만 <영상>은 조금 과하게 까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있는데 뭐 인조가 <영상의 목을 베자는 상소도 있다>는 말을 해 줌으로서 발암까지는 안갑니다. 보기에 따라서 발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특히 병권을 쥐고 한가락 해 보려 할 때 정도는 그리 느낄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영상미도 좋습니다. 애초에 영화 내내 겨울이라서 그런지, 상황이 보여주는 냉혹함이 잘 살아 있어요. 요즘에는 우리 사극들도 수준이 높아져서 옛날처럼 노비가 다림질한 옷을 입고 다니는 수준이 아니니 매번 사극을 볼 때 마다 흥미를 잃어버릴 일이 없네요. 초반에 노인을 베는 장면은 영화 스토리 보다는 쓰러진 노인 아래 피는 혈화가 더 아름다워 보이던데 제가 조금 변태끼가 있기는 한가봐요.

아무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취향이 아니라면 지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격한 전쟁씬도 없고, 자극적 장면들도 덜하니까요. 하지만 저에게는 딱 맞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 가을에는 볼 영화들이 봇물 터진다고 하던데 포인트 열심히 모아둬야 겠습니다.



PS: 그건 그렇고... 내일 출근하기 싫음... 너무 놀았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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