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누가 돌봐요? by 아빠늑대

국정원의 국내 대공 부문을 타 기관으로 옮기고 정보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한다는 개혁안을 두고 "그럼 간첩은 누가 잡나요?" 라는 말을 하더라. 난 참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국정원이 간첩을 잘 잡았으면 지금 한국에 간첩이 없어야 하는데 그 말이 나오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들어보면 한국에 암약하는 간첩은 정치, 경제, 국방, 언론 등등에 수십만이 암약한다고 하더라.

그 말 대로라면 국정원은 간첩도 제대로 못 잡은 것인데 그럼 잘 잡는 사람들을 만들거나 잘 잡을 사람에게 옮겨줘야 하고, 만약 국정원이 잘 하고 있었던거라면 한국에 간첩이 암약한다는 그들의 말이 틀린것이 되는데 그럼 어떤 말을 믿어줘야 할까? 아니면 그 간첩들은 보수 정권에서는 북한으로 되돌아갔다가 진보정권이 오면 남쪽으로 내려와서 공석으로 놔 둔 자리에 다시 앉나?


저스티스 리그 외 by 아빠늑대

# 영화를 봤습니다, 저스티스 리그. 좀 늦었죠. 토마토 평이 어떻다, 평론가들이 악평한다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아서 걱정스러웠습니다만 솔직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는 볼거리만 충분하다면 그걸로 족하다는 입장인지라 잘 싸우면 그만입니다. 물론 개연성 충분하고, 빌런과 히어로가 두근두근 하게 하고 하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도 아이들이 봤을 때 "엄마? 저건 왜 저래? 이상해"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만 아니면 되는 겁니다.

되려 평가가 안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평일이라 그런지, 되려 사람이 없어서 널널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네요. 다만 워낙 사람이 없었던지라 쿠키 2개를 다 보는데 뒷통수가 좀 근질거렸다는 것 빼고는 뭐. 아! 하나 이야기 해 보자면 슈퍼맨이 너무 짱짱맨이라서 너프가 필요할 듯요, 흐흐. 저렇게 몽땅 다 나와서 치고 박고  싸우는게 전부라면 슈퍼맨처럼 정말 슈퍼맨스러운 캐릭터는 전반적인 흐름을 뭉게 버릴 수 있잖아요. 그래서 되려 싸움하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 루터 같은 빌런이 대척점이 있는거고.

여튼 잘 봤습니다. 그리고 티켓값이 5천원이었는데 왜 5천원인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싸게 봐서 더 좋았습니다.


# 윈도우를 재설치 했습니다. 복구죠 복구. 그렇게 한 이유는 얼마 전에 말씀드렸던 인터넷 끊김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넷만 문제가 되는 것인줄 알았는데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제가 듀얼 모니터를 쓰는데 1번과 2번 모니터의 바탕화면이 각각 다르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될때는 바탕화면이 같아지거나 혹은 예전에 시험삼아 배치해 봤던 바탕화면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리고 손 하나 안대고 다시 껐다가 키면 제가 설치한 그대로 이어지고 말이죠.

이건 빼박 OS의 문제다 싶었어요. 그래서 복구를 선택했죠. 사실 복구 자체는 그렇게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만 그 뒤에 다시 셋팅을 하는 것은 일이네요. 아직도 덜했는데 하기 싫어서 크롬만 깔고 이러고 있습니다. 어차피 하루만에 끝낼 생각은 없고 내일까지 쭉 이어서 써가면서 추가해 봐야겠습니다. 





그냥 잘 드세요 by 아빠늑대

각종 첨가물, MSG, 글루텐... 그거 걱정하면 걱정 때문에 암 걸립니다. 그냥 다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생각해 보면 MSG가 위험한 이유는 그것 만으로도 맛이 나기 떄문에 예전에 써야 했던 각종 재료들이 적게 들어가 영양이 줄어든다는 것이지 MSG가 내 몸을 파괴하는 것은 아닙니다. 글루텐이 걱정된다지만 그건 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고 그거 없는 글루텐 프리 먹다가 열량만 높고, 비타민B나 철분이 부족한 식단을 비싸게 먹게 됩니다. GMO 식품이 무섭다고요? 식품계의 프랑켄슈타인이라고요? 여러분이 먹는 쌀은 수천년부터 그 쌀인 줄 아시나요? 여러분이 여름마다 먹었던 수박은 그 수박이 수천년부터 그렇게 빨간 속살 가득한 수박으로 아시나요.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돈은 돈대로 쓰고, 건강은 건강대로 이상해지는 상황에 빠지느니 먹던대로 먹는게 좋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MSG나 GMO나 하는 이상한 영어가 붙은 물질들이 아니라 "많이 처먹는" 것이 문제인겁니다. 실상 우리가 먹는 많은 것들은 많이 처먹기 위해 갈고, 정재하고, 압축해서 액기스만 모아다 먹으니 칼로리는 딥다 높은 것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칼로리와 맛은 정비례 한다는 농담처럼 그래야 맛있으니까요. 그러나 움직임은 옛날보다 훨~씬 적죠. 불과 50년 전만해도 사람은 수 킬로미터는 집 앞 마실가는 거리였습니다.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음식 걱정하는게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그렇게나 심각한 얼굴로 걱정하다가는 노화가 빨리올까 걱정됩니다. ^^;


클래식 공연에서의 뿌듯함 by 아빠늑대



성공했음!!!!

핀이 나가 있었다 by 아빠늑대

새로산 ART 렌즈는 시그마의 명성 답게 핀이 나가 있더군요. 핀테스터로 몇 번이나 (왜냐하면 스스로의 손을 신뢰하지 못하기에) 테스트를 해 본 결과 - 쪽으로 살짝 더 나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USB 독을 사용해 봤는데 자동이 아니라 수동이네요. 흘~. 결국 몇 번의 수정과 결합 후 상태 파악과 다시 수정을 거쳐 적당하다 싶은 자리를 찾기는 했습니다만 다른 렌즈들(캐논)은 괜찮은가 살펴봐야 겠네요.


PS: 아까글은 지웠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정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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