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by 아빠늑대

나원... 별... 위장전입도 자식 교육을 위한 위장전입은 착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를 위한 위장전입은 나쁜 위장전입... 크크크... 세상에 별 희한한 논리를 다 보게 됩니다. 요즘 세상 만고 의미없어라~ 때문에 시비 붙을 것 같으면 그냥 바로 대화를 그만둬 버리기에 더 안따지고 놔뒀습니다만 다시 생각해 봐도 웃기는건 웃기는거네요 크크크.


추억으로 먹기 by 아빠늑대

대구 동성로 동아백화점 앞쪽에 미성당이라는 분식점이 있습니다. 만두팔고, 돈까스팔고 뭐 그런거 파는 분식점입니다. 그런데 여기 오픈한게 1961년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영업하죠. 근데 여기 음식들 사실 별 맛은 없습니다. 그냥 그런 맛입니다. 오히려 요즘 입앗에는 안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도 이 인근을 가면 여기가서 우동 한그릇 먹고 올때가 많은데 오로지 추억 때문입니다.

전 여기를 어머니손 잡고 다녔습니다. 어머니가 대학 다니실때 이곳을 애용하셨죠. 아마 어머니가 여기 다니지 않으셨다면 제가 이곳에서 뭘 먹을일이 있었을까요. 물론 가격은 쌉니다, 여기 중심가 메뉴인데도 3~4천원이면 어지간히 한그릇 먹죠. 하지만 돈 때문에 여기서 먹을일이 뭐 있겠습니까?

오로지 추억 때문에 가는거죠. 하지만 아쉽지를 않아요, 수십년이 지나도 변치않고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것이 종종 있습니다. 여기도 그런곳 중에 하나네요. ... 아참. 미성당이 오래된 미성당이 여기 말고 다른데도 있더군요 거기는 납짝만두로 유명하던데 거기는 아닙니다.



아! 그랬지? 하고 생각드는 것 by 아빠늑대

가끔 눈으로 보고 있어도 그게 가슴에 와닫지 않고 있다가 어떤 계기를 통해 느낌이 확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게 생겼는데, 얼마 뒤 맥아더에 대해 써보려고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맥아더 하면 우리나라 느낌으로 6.25와 관련되다보니 꽤나 현대(?)를 살아가던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자료를 보다가 맥아더의 아버지는 "남북전쟁 참전장교"라는 사실을 다시 보게 되면서 '우와~ 이 사람도 참 옛날 사람이구나'하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뭐랄까... 어떤 할아버지가 방송에 나왔는데 '일제시대 태어났어요' 라는 말을 듣는 느낌?



PS: 다른 이야기 하나. 알다시피 코에이 게임에 나오는 네임드들은 죄다 콧대가 오똑하고 각이 살아있는 서구형 미남들입니다. 그런데 유선과 같이 좀 모자라거나 한 사람의 얼굴은 그냥 동양인 얼굴 쓰더군요. 뭐랄까... 조금 자괴감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어허 이런~ by 아빠늑대

# 전 아직 존윅2 가 개봉하지 않은 줄 알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볼 영화 목록에 넣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 중고로 모니터를 팔았습니다. 정말 싸게 팔았습니다. 집에서 상태 설명도 다 했습니다... 근데 새벽 3시에 전화옵니다.. 아...

# 중고로 헬멧 블루투스도 팔았는데 이런 식으로 전화올까 걱정됩니다. 짜증이 납니다.

# 일본에 주문한 헬멧이 드디어 한국으로 배송되었다는 소식이 같이 들립니다. 역시 좋고 나쁨은 혼자서 다니지 않는가 봅니다.

# 가끔 "내돈 내고 xx는데 무슨 상관이냐?"라는 사람이 보입니다. 돈 내면 주인도 사고, 물건도 사고, 서비스도 사고, 감정도 사는 줄 아는가 봅니다. 정작 지가 낸 돈은 음식값 하나 뿐인데.

#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의 글을 보고 있자니 "저런 망상은 어디서 배웠을까?" 싶습니다.

# 더위가 장난 아닙니다. 전 남쪽으로 내려오면 바이크 타기 좋은 날씨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더워서 타기 힘듭니다.

# 비가 와야하는데 내일도 경주는 가뭅니다, 원래 비가 많이 오는 곳도 아닙니다.

# 미용실에 가야하는데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동네 미용실이 엄청 잘되나 봅니다. 가격도 싸지 않던데...

# 이곳 택배가 점주와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단지를 읽어보니 그럴만 해서 참고 있습니다.


카미카제는 얼마나 바보스러운가 by 아빠늑대

일본군의 정신력 운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게 카미카제인데 이것만큼 바보스럽고. 효율떨어지고, 의미없는 공격이 또 있는가 싶습니다. 베테랑 조종사의 인력 소모나 인권적 측면 빼고 순수하게 군수로서의 성격만 두고 봐도 쓰레기짓에 불과하지요. 애시당초 처음에야 깜짝 놀란다지만 그게 지나면? 애시당초 카미카제로 공격하는 방법은 낮은 고도에서 함선의 측면에 들이받거나, 고공에서 함선 위로 수직 강하하는 방법 뿐입니다, 조종사가 엄청나게 용감하고 능력자라 끝까지 눈뜨고 달려든다 해도 말이죠.

... 이것 밖에 없어요. 뻔히 보이는겁니다. 그냥 적당한 루트에다 탄막을 뿌려주면 되는 겁니다. 폭탄처럼 작지도 않고, 미사일처럼 빠르지도 않고, 어뢰처럼 공격이 한정되지도 않습니다. 이런 짓으로 자원을 소모하기만 해대니 뭐가 남나요? 실제로 카미카제로 얻은 성과는 미미할 뿐입니다. 돈이 없으니 사람이라도 갈아 넣는다는 것일텐데 승리를 가져다 줄 사람을 갈아넣고 뭐하겠다는거죠? 무주공산에서 적의 대포 앞에서서 정신승리를 외칠건지.

이걸 정신력 운운하는데 누구도 정신병자가 "내 등에 날개가 있다"라고 외치며 병원 4층에서 뛰어내리는걸 정신력이 강하다거나 용기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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