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미있다 by 아빠늑대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UAE 비축분 원유 기사가 올라왔는데, 그 내용이 이명박 정부시절 협정한 것이 박근혜 정부 말기에 연장하지 못하고 계약종료가 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뭐, 그냥 기사내용이에요. 그런데 그 아래 조선일보 덧글들을 보니 난데없이 "봐라, 문슬람들아!" 라거나, "적폐들이 적폐청산 한다고 하는데 저거 봐라" 하는 식입니다. 하하, 도대체 뭘 보란건지..., 기사 내용에 이번 정부는 말할것도 없고, 노무현때 어쩐것도 아니고 그냥 이명박에서 시작해서 박근혜에 끝났는데 덧글들이 다 그렇더군요. 크흐흐.

확실히 우리나라에 실질문맹인 사람들이 많다더니만.


상형문자 by 아빠늑대

알파벳은 상형문자였다!

인공기가 불편하시다던 그분들 by 아빠늑대



공적 금융기관 달력에 인공기가 들어가서 "이 정부가 불순하다" 하시는 자한당. 그리고 그 자한당 시절 2012년~2015년 사이에 국가 기관인 통일부 및 기관 후원, 통일 염원 그림 대회에서 출품되거나 입상한 아이들 그림. ... 솔직히 말해서 이걸 "유머" 카테고리화 해야 할지, 그냥 "잡담"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야 할지 본인도 도무지 모르겠음.


사고 났어요 by 아빠늑대

아침에 출근하다가 덤프트럭이 제 바이크 옆을 받았어요.

확실히 말입니다, 보호장구를 갖춘것과 안갖춘 것의 차이는 너무나 큽니다. 제 조끼형 에어백 터지고, 헬멧 아작났지만 몸은 멀쩡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보호장구가 보호하지 못한 제 허벅지 옆부분에 타박상이 생겼고 나머지는 멀쩡해요. 헬멧이 60만원이 넘고, 에어백 자켓도 50만원이 넘습니다. 부츠와 보호대까지 합하면 보호용으로만 상당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그게 사고가 나면 확실히 효과를 보네요.

북한 by 아빠늑대

북한은 지금까지 대남 활동에서 하나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이번 화해의 제스쳐도 김정은이 갑자기 "개과천선해서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에" 던진 메세지가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여러가지 이익을 같이 취할 수 있다고 봐야 하는데 그 첫번째가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핵무력 완성"을 천명했기에 더 이상 기존 맥락의 실험을 하기는 곤란합니다. 따라서 핵무장 완성을 표명하기 위해, "이제는 더 이상 개발을 할 필요없이 다른걸 하겠다" 는 제스쳐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세계적으로 북한을 고립시키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든 대만이든 밀무역으로 기름을 넣어줘야 한다는 사실은 제재가 의외로 강력하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중에 하나는 셔틀 혹은 호구를 하나 잡는 방법입니다. 네, 한국요. 상대적으로 현실적으로 우리는 북한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북한은 그걸 이용하는거죠. 그리고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내세워 국제제재를 약화시킬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새로운 실험을 하기 위한 연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ICBM은 이미 완성했다고 공표를 했으니 똑같은걸 다시하면 뻘쭘하고 SLBM이나 혹은 새로운 타입의 실험체가 될 수 있겠죠. 평화 제스쳐를 취하면서 뒷통수 까는건 북한이 지난 수십년간 변함없이 써 온 사골 방법들입니다. 북한이 국제 사회의 인정만 받으면 다 끝날까요? 글쎄요, UN 가입할 때도 그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국 결과는 핵개발과 뒷통수였죠. 사실 국제관계에서 믿는다는 말은 아이러니한 말입니다만 어쨌거나 전 북한은 믿지 않습니다. 아가씨 몇명 보내주고, 민족뽕 맞게 해주는 정도로 얻는 이익이 그만큼이라면 할만한 장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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